제5회 안견미술문화대상에 김병종 서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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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신응식)는 제5회 안견미술문화대상 수상자로 김병종 화백(68·서울대 명예교수 겸 가천대 석좌교수)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병종 화백은 40여 년간 서울대학교에서 전통 미술의 현대화 교육에 매진하고 평생 제작한 작품을 도서 지역 등에 기증했다.
김 화백은 "부족한 제게 수상의 영예를 주신 안견기념사업회와 심사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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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신응식)는 제5회 안견미술문화대상 수상자로 김병종 화백(68·서울대 명예교수 겸 가천대 석좌교수)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병종 화백은 40여 년간 서울대학교에서 전통 미술의 현대화 교육에 매진하고 평생 제작한 작품을 도서 지역 등에 기증했다. 국제 아동구호기금인 유니세프에 예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1억원이 넘는 금액을 전달하기도 했다고 기념사업회는 설명했다.
그는 국내외에서 30여 회가 넘는 개인전을 열었고, 작품이 대영박물관 등에도 소장돼 있다.
김 화백은 "부족한 제게 수상의 영예를 주신 안견기념사업회와 심사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견미술문화대상은 '몽유도원도'를 그린 서산 출신 안견의 예술혼을 계승하기 위해 미술계 전반에 공이 큰 인사를 매년 한 명씩 선정, 시상하고 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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