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12년째 '최고 호텔'

비즈니스 트래블러 선정

롯데호텔 서울이 12년 연속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에서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됐다.

롯데호텔 서울은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가 주관한 '2021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에서 12년 연속으로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상(2021 Best Business Hotel in Seoul)'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976년 영국에서 창간된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전문지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호텔, 항공사, 공항, 도시 총 4개 부문에서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비즈니스 트래블러 구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중심 업무 지구인 을지로에 위치하고 있다. 로열 스위트를 비롯한 1015실의 다양한 객실과 국제 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14개의 연회장을 갖췄다.

김상민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은 "끊임없는 노력이 12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호텔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롯데호텔 서울은 세계청결산업협회(ISSA) 주관 'GBAC STAR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호텔 측은 "병원에서 행하는 것에 준하는 소독과 청소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