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부동산 사기로 11억 피해.."미쳤다고 투기하겠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경기도 하남시에서 이뤄진 수천억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태연은 2019년 하남의 한 토지를 11억원을 주고 사들였다.
태연은 당시 가족이 지인으로부터 이 땅을 추천받아 기획부동산 업체로부터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경기도 하남시에서 이뤄진 수천억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태연은 2019년 하남의 한 토지를 11억원을 주고 사들였다.
태연은 당시 가족이 지인으로부터 이 땅을 추천받아 기획부동산 업체로부터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땅은 개발이 불가능한 '보전 산지'여서 거액의 손해를 안게 됐다.
태연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쳤다고 제가 ㅌㄱ(투기)를 하겠느냐"며 "저희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게 제 바람이었고 가족들만의 스폿(장소)을 만드는 게 내 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들 동의 하에 부모님 두 분이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저와 같은 꿈을 그리며 움직이고 결정지은 것"이라며 "오해나 추측·억측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tsl@yna.co.kr
- ☞ '일용 엄니' 김수미-'일용이' 박은수 19년만에 재회
- ☞ "김용호에 고깃집서 당했다"…영상도 경찰에 제출
- ☞ '86세' 김옥숙 여사, 지팡이 짚고 남편 노前대통령 빈소 찾아
- ☞ "죽어도 못 보내" 새끼 잃은 어미 개의 절규
- ☞ "이 정도면 연체동물?"…믿기지 않는 '오징어 소녀'
- ☞ 백건우 "연주료 21억원 무단인출"…윤정희 동생 "거짓말"
- ☞ '진흙탕 싸움' 쇼트트랙…최민정 "심석희, 사과 시도 중단하라"
- ☞ 이순자 여사, 조문…"전두환 前대통령 건강때문에 못와"
- ☞ 노태우 빈소인데…황교안 "노무현 대통령, 민주화 길 열어"
- ☞ 빈소 지킨 딸 노소영…조문 온 최태원과 '조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호중 모교 설치된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철거됐다 | 연합뉴스
- 경북 구미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흉기로 찌른 40대 "죄송하다" | 연합뉴스
- "제가 그 암캐입니다"…석달전 모욕 되갚은 伊총리 | 연합뉴스
- 태국 왕궁 유적지서 아이 소변 누인 중국인 추정 부모에 '공분' | 연합뉴스
- 김호중 소속사 "처벌 달게 받을 것…추측성 기사 자제 부탁" | 연합뉴스
- 저수지 옆 굿판에서 무슨 일이…무속인 익사 '미스터리' | 연합뉴스
- 음주운전하다 차량 2대 충돌한 포항시의원…"면허취소 수준" | 연합뉴스
- "자격증 취소 고려"…3번째 음주운전 50대 벌금형으로 감형 | 연합뉴스
- '아동학대 가해자' 실명 보도한 JTBC 기자 선고유예 확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