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쫓다 차 문에 낀 여성..반려견과 수십 미터 끌려가

2021. 10. 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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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여성이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강도를 쫓다가 차 문에 끼어 반려견과 함께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걸어가고 있는 여성 뒤로 빨간색 차량이 다가옵니다.

놀란 여성은 비명을 질렀고, 주변 차들이 경적을 울리는데도 강도는 개의치 않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나려 합니다.

차량은 그대로 출발해 버렸고 반려견의 목줄을 잡고 있던 여성은 반려견과 함께 수 미터 끌려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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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여성이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강도를 쫓다가 차 문에 끼어 반려견과 함께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강도 쫓다 봉변'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거리.

반려견과 함께 걸어가고 있는 여성 뒤로 빨간색 차량이 다가옵니다.

총을 든 채 차에서 내린 남성이 여성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놀란 여성은 비명을 질렀고, 주변 차들이 경적을 울리는데도 강도는 개의치 않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나려 합니다.


그런데 이때, 쫓아가던 여성이 조수석 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량은 그대로 출발해 버렸고 반려견의 목줄을 잡고 있던 여성은 반려견과 함께 수 미터 끌려가고 말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후 여성을 차량에서 밀어냈고 그 바람에 도로에 굴러떨어진 여성은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는데요. 현지 경찰은 5천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며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대낮에 참 얼굴도 두껍다!! 뻔뻔한 강도들 천벌 받길!", "범죄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진짜 큰일 날 뻔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hpdrobb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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