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홍준표 "원희룡 질문 야비..윤석열 캠프, '파리 떼' 들끓어"

정윤경 기자 2021. 10. 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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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나는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라며 28일 상대 후보인 원희룡·윤석열 후보를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서민복지 대전환' 공약 발표 후 전날(27일) 강원 합동토론회 후 원희룡 후보에게 '야비하다'고 말 한 것에 대해 "(원 후보가) 질문을 야비하게 한다"고 거듭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민복지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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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나는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라며 28일 상대 후보인 원희룡·윤석열 후보를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서민복지 대전환' 공약 발표 후 전날(27일) 강원 합동토론회 후 원희룡 후보에게 '야비하다'고 말 한 것에 대해 "(원 후보가) 질문을 야비하게 한다"고 거듭 말했다.

그는 "내가 질문할 때는 내 생각을 미리 다 말했다"며 " 야비한 질문을 나는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반문 집결' 전략을 내세운 윤 후보에 대해선 "반문 집결 가지고 정권교체는 안 된다"라며 "2030세대와 중도층에서 한 자리 숫자도 나오지 않는 지지율을 가지고, 중도층으로부터 외면받는 지지율을 가지고 어떻게 본선에서 이기겠나. 국민의힘 지지층만으로는 본선에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캠프에는 파리 떼가 들끓는다'고 한 말을 언급하며 "파리 떼는 부패한 곳에만 들끓는다"고 꼬집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음식점 허가총량제'에 대해 "반헌법적 발상"이라며 "기득권 타파를 그렇게 주장하는 이 후보가 기득권을 옹호하는 논리"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민복지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Δ취임 즉시 '서민복지 대전환 위원회' 설치 Δ노인복지청 설치 Δ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주4일 또는 시간선택제 활성화 Δ자영업자 수수료 부담 Δ대학생 등록금 후불제 등을 약속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1.10.2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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