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Serious' MV서 4가지 감정 변화 연기, 우는 연기 자신 있어"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박지훈이 연기력이 돋보인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를 전하며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월 28일 오후 5시 박지훈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COLD’(핫 앤 콜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HOT&COLD’의 타이틀곡 ‘Serious’는 묵직한 신스 베이스를 중심으로 입체감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기반의 팝 댄스곡이다. 박지훈은 “묵직한 신스 베이스를 중심으로 힙합 팝댄스로 리듬감 있고 강렬하고 반복적인 후크가 인상적인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박지훈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남자의 네 가지 감정 변화를 담아낸 스토리다. 이별에 대한 부정, 자신에 대한 분노, 그리워하는 미련, 용서를 위한 사죄. 네 가지 감정을 디테일하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지훈은 뮤직비디오 촬영 중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없었냐는 질문에 “어려운 감정 표현은 없었다. 쉬웠던 건 아무래도 우는 연기가 자신 있다 보니까 뮤직비디오 시안에서도 눈물을 흘린다는 포인트가 있었는데 뮤직비디오에서 눈물을 흘린다고 생각하니까 처음에는 잘 와닿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막상 상황을 돌이켜보고 감정 변화를 느끼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눈물이 났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나의 ‘찐눈물’을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지훈은 새 앨범에 ‘XXX이 있다’라는 제시어에 “자신감이 있다. 빠르게 컴백을 해도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고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영광스러운 무대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지훈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COLD’는 이날 오후 6시 발매 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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