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임시 개관 무산..창원시, 정상화 방안 요구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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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지역 한류 체험공간으로 추진했으나 개관이 계속 늦어진 창원문화복합타운(이하 SM타운)이 단계적, 부분 개장도 힘들어지는 분위기다.
창원시는 SM타운 사업시행자(창원아티움시티)와 운영자(창원문화복합타운), 참여자(SM)에게 귀책 사유와 함께 2개월 이내에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개관을 이행하도록 28일 통보했다.
SM타운 사업은 창원시가 지역 한류 체험공간을 만들겠다며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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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지역 한류 체험공간으로 추진했으나 개관이 계속 늦어진 창원문화복합타운(이하 SM타운)이 단계적, 부분 개장도 힘들어지는 분위기다.
창원시는 SM타운 사업시행자(창원아티움시티)와 운영자(창원문화복합타운), 참여자(SM)에게 귀책 사유와 함께 2개월 이내에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개관을 이행하도록 28일 통보했다.
창원시 SM타운 운영위원회는 이달 SM타운 단계적 계관을 승인했다.
운영위원회는 10월 중 공연장, 카페, 호텔 등 일부 시설 임시(시범) 개관 후 추가적인 시설시공, SM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공급, 임대시설 입점과 함께 시범운영 문제점을 보완하면 내년 1월께 SM타운 전체 개관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남은 내부 시설 공사와 개관 후 발생할 적자를 누가 책임질지를 두고 참여자 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아 10월 임시개관이 물 건너갔다.
창원시는 임시개관 무산이 협약에 참여한 사업시행자, 운영자 등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했다며 2개월 이내 정상 개관을 요구하는 최후통첩성 통보를 했다고 설명했다.
SM타운 사업은 창원시가 지역 한류 체험공간을 만들겠다며 추진했다.
사업시행자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시유지를 사들여 최고 49층짜리 아파트, 오피스텔을 짓고 분양 수익으로 호텔, 공연장, 뮤지엄 등을 갖춘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 SM타운 건물과 공영주차장을 지어 준공 후 창원시에 기부채납하는 방법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유명 엔터테인먼트그룹 SM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운영자로 참여한다.
그동안 SM타운 운영을 둘러싼 사업 참여자 간 간극이 커 개관이 번번이 늦어졌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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