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 밑그림 작업 착수

정찬욱 2021. 10. 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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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당진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키우기 위한 밑그림 작업에 착수했다.

당진시는 28일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홍장 시장과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 충남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업체로부터 추진 일정과 기초조사 방향 보고를 들었다.

이 기초조사용역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당진항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내년 정부 예산에는 용역비 5억원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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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항만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충남 당진시가 당진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키우기 위한 밑그림 작업에 착수했다.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당진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시는 28일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홍장 시장과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 충남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업체로부터 추진 일정과 기초조사 방향 보고를 들었다.

주요 보고 내용은 당진항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항만활성화사업 구상, 타당성 논리 개발, 입지 조건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개략 공사비 산출 및 기초도면 검토 제시 등이다.

시는 국가재정 부두 육성, 해양문화·레저시설 확충 및 항만 운영 관리방안 마련 등을 통해 당진항을 물류와 해양관광이 공존하는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키우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이 기초조사용역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당진항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내년 정부 예산에는 용역비 5억원이 편성됐다. 내년 초 세부조사 용역이 시행된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항의 미래를 위해 이번 용역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당진항의 산업기능을 확대해 지역 수출·입 업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친수시설 조성을 통한 레저관광항만으로서의 면모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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