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전 사업부문 고른 성장..3분기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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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전 사업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거뒀다.
물류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 감소한 1조7521억원을 기록했지만, 7.9%의 높은 이익률을 나타났다.
유통 부문은 전분기 대비 매출이 5.2% 감소한 2조7397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6% 늘어난 110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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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전 사업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거뒀다.
현대글로비스는 연결기준 3분기 실적으로 매출 5조4041억원, 영업이익 315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3%, 영업이익은 95.2%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831억원으로 같은 기간 12.8% 증가했다.
물류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 감소한 1조7521억원을 기록했지만, 7.9%의 높은 이익률을 나타났다.
해운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은 물론, 전분기 대비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9.6%, 영업이익은 81.8% 증가해 각각 9123억원, 658억원으로 나타났다.
유통 부문은 전분기 대비 매출이 5.2% 감소한 2조7397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6% 늘어난 1108억원으로 집계됐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물류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높은 이익률 유지하면서 이익측면에서 기여했다”며 “해운에서는 시황 상승 및 벌크 부문의 큰 폭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과 이익률이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통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과 이익률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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