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3분기 영업익 112억, 전년比 60%↓.. "원자재 가격 상승·환율 영향"

유병훈 기자 2021. 10. 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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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가 28일 3분기 매출 8683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등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LX하우시스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단열 창호, 기능성 바닥재,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 증대와 주방·욕실 제품의 B2C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다"면서 "다만, PVC(폴리염화비닐)·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 등 주요 원재료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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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CI

LX하우시스가 28일 3분기 매출 8683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등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0.2%가 감소한 수치다.

LX하우시스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단열 창호, 기능성 바닥재,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 증대와 주방·욕실 제품의 B2C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다”면서 “다만, PVC(폴리염화비닐)·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 등 주요 원재료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2조542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69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11.5%가 각각 증가했다고 LX하우시스 측은 밝혔다. 이어 “4분기에는 ‘LX지인 인테리어’ 브랜드를 앞세운 토탈 인테리어 사업 확대 가속화, 프리미엄 건축자재 국내외 공급 확대 등을 통해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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