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군단, 제71주년 춘천지구전투 국제 학술 세미나 열어

양지웅 2021. 10.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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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군단은 한림대학교와 함께 28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 국제회의관에서 제71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 행사의 하나로 '춘천지구전투 국제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춘천지구전투의 체계적 연구와 전승 행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개최했다.

정철재 2군단장은 "춘천지구전투가 국내뿐 아닌 국제 전쟁사 측면과 국제 개발 협력의 틀 속에서 더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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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와 함께 체계적 연구·전승 행사 활성화 방안 논의
춘천지구전투 국제 학술 세미나 개최 (춘천=연합뉴스) 정철재 육군 2군단장이 28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에서 제71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의 하나로 열린 '춘천지구전투 국제 학술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1.10.28 [육군 2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육군 2군단은 한림대학교와 함께 28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 국제회의관에서 제71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 행사의 하나로 '춘천지구전투 국제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춘천지구전투의 체계적 연구와 전승 행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개최했다.

손경호 국방대 교수의 춘천지구전투의 기록과 기억, 이해균 한림대 교수의 평화·안보와 글로벌 협력 넥서스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 등이 이어졌다.

손 교수는 춘천지구전투 주요 경과와 그동안 문헌, 연구 등에 기록된 전쟁사를 소개하면서 군사적 관점에서 체계 있고 전문적인 국내외 연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교수는 접경지역인 강원도와 육군이 인도적 지원·개발·평화로 이어지는 국제 개발 협력 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참여 방안을 찾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재 육군 2군단장과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 전진표 춘천시 부시장, 김영화 춘천대첩 애국선양회 회장 등이 참석했고, 6·25전쟁 유엔 참전국 대표로 로빈슨 네스토르 주한 콜롬비아 국방무관이 자리했다.

정철재 2군단장은 "춘천지구전투가 국내뿐 아닌 국제 전쟁사 측면과 국제 개발 협력의 틀 속에서 더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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