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난제 해결하는 AI 모델 만든다"

2021. 10. 28.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업의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제1회 연구개발특구 AI 스파크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ESG 혁신을 주제로 개최, 특구 내 스타트업인 ㈜세종강우와 ㈜위플랫이 보유한 문제를 기업 데이터 및 수자원공사 데이터셋을 연계·활용해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과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특구진흥재단, AI 경진대회 개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업의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제1회 연구개발특구 AI 스파크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ESG 혁신을 주제로 개최, 특구 내 스타트업인 ㈜세종강우와 ㈜위플랫이 보유한 문제를 기업 데이터 및 수자원공사 데이터셋을 연계·활용해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과제다.

참가자는 다음달 19일까지 1개 이상의 문제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모델을 개발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세종강우는 수문기상 관측용 기기·장치 등 항행용 무선기기와 측량기구를 제조하는 특구기업으로 ‘특정 유역을 대상으로 강수량을 예측하는 모델 개발’을 문제로 제시했다.

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지능형 누수관리 서비스를 사업화하고 있는 ㈜위플랫은 ‘소리 데이터를 활용한 누수 여부 분류’에 대한 솔루션 도출을 희망한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을 통한 문제해결에 관심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4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분석모델을 바탕으로 평가를 통해 총 6개 팀을 선발하며, 선정된 팀에는 순위에 따라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개 문제에 대해 각각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는 ‘연구개발특구 AI 특성화기업 역량강화 지원’ 교육 기회와 AI 창업교류공간인 대덕특구 SPACE-S 입주 신청 시 가점 부여 혜택도 제공된다.

강병삼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데이터와 AI 기술 기반의 경진대회를 통한 기업의 문제해결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향후 유관 혁신주체들과 협력하여 공공데이터 자원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공지능 활용을 적극 지원해 디지털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