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도시공사 노조 "사장 후보자 지명 철회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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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기관장에 대한 부산시의회 인사검증회를 앞두고 부산교통공사(한문희), 부산도시공사(김용학)의 노조가 사장 후보자들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양 노조는 이날 사장 철회 피켓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사장 후보자 지명철회를 위한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21일 박형준 시장이 지명한 부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및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시의회의 인사검증 회의가 11월1일과 2일 각각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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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 산하 기관장에 대한 부산시의회 인사검증회를 앞두고 부산교통공사(한문희), 부산도시공사(김용학)의 노조가 사장 후보자들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양 노조는 28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형준 시장은 지금이라도 당장 지명을 철회하고 재공고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교통공사 노조는 "한문희 사장 후보자는 전 한국철도공사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지난 2016년 철도노조 파업 당시 조합원 252명을 해고·징계하고 '0원 급여명세서'를 집으로 보내는 행위로 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노동행위 판정을 받은 인물이다"고 지명 철회 요구 이유를 밝혔다.
도시공사 노조 역시 "김용학 후보자의 경우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직에서 물러난 뒤 곧바로 업무 관련성 이 있는 민간업체로 자리를 옮겨 고액 연봉을 받았다"며 "대장동 개발특혜는 고위공직자들의 도덕적 해이로 잉태된 위기인데, 이러한 부분에서 의심스러운 전력을 가진 인물을 공공기관 사장으로 임용한다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사·채용·사업 비리로 감사를 받는 등 경기도의회에서 도덕성과 업무 능력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양 노조는 이날 사장 철회 피켓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사장 후보자 지명철회를 위한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21일 박형준 시장이 지명한 부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및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시의회의 인사검증 회의가 11월1일과 2일 각각 예정되어 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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