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 11월부터 우유 가격 평균 5.1% 인상

조지민 2021. 10. 28.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우유 제품 가격이 인상되는 가운데 롯데푸드의 파스퇴르 유제품도 가격이 오른다 롯데푸드는 11월 1일부터 파스퇴르 우유 가격이 평균 5.1% 인상된다고 28일 밝혔다.

원가 인상 요인을 감당하지 못해 최소한의 수준으로 주요 유업체 중 가장 늦게 가격 인상을 시행하게 됐다는 게 롯데푸드 측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최근 우유 제품 가격이 인상되는 가운데 롯데푸드의 파스퇴르 유제품도 가격이 오른다
롯데푸드는 11월 1일부터 파스퇴르 우유 가격이 평균 5.1% 인상된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가 기준으로 흰우유는 평균 4.9%, 발효유는 평균 6.6% 인상된다. 이번 인상에 분유, 아이스크림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원가 인상 요인을 감당하지 못해 최소한의 수준으로 주요 유업체 중 가장 늦게 가격 인상을 시행하게 됐다는 게 롯데푸드 측 설명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가격 인상 요인은 원유대 인상을 비롯해 인건비, 각종 원부자재, 물류비 등이 크게 올라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면서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했지만 지난 8월 원유대 인상 시점부터 누적된 적자를 더 이상 감내하기는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