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본사 부사장, 내달 한국지엠 방문..전기차 물량 배정 언급하나

손의연 2021. 10. 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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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본사 부사장이 다음달 초 한국지엠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키퍼 부사장의 방한은 한국지엠 노조가 지난 6월 미국 GM 본사를 방문했을 당시 답방을 요청해 이뤄졌다.

키퍼 부사장은 방한해 한국지엠 부평공장과 창원공장 현장을 점검하고, 한국지엠과 물량 배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키퍼 부사장은 한국지엠에 노사 협력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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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간 부평과 창원 공장 점검
전기차 및 신차 물량 배정 논의할듯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GM 본사 부사장이 다음달 초 한국지엠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GM 새 로고 (사진=한국지엠)
28일 업계 등에 따르면 스티븐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GMIO) 대표가 11월 8일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키퍼 부사장의 방한은 한국지엠 노조가 지난 6월 미국 GM 본사를 방문했을 당시 답방을 요청해 이뤄졌다.

키퍼 부사장은 방한해 한국지엠 부평공장과 창원공장 현장을 점검하고, 한국지엠과 물량 배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은행과의 회동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퍼 부사장이 전기차와 신차 등 물량 배정에 대해서도 언급할지 주목된다.

GM은 전기차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한국지엠에 전기차 물량을 아직 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키퍼 부사장은 한국지엠에 노사 협력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8월 파업 없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하면서 노조 리스크를 해소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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