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천434억원(종합)

조정호 2021. 10. 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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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BNK금융지주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BNK금융그룹은 28일 올해 3분기 2천754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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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66.1%↑.. 은행·비은행 부분 실적 개선
BNK부산은행 본점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올해 들어 BNK금융지주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BNK금융그룹은 28일 올해 3분기 2천754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7천4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천474억원보다 66.1%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자산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와 건전성 관리에 따른 대손비용 축소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이상 늘어난 각각 3천681억원, 2천28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비은행 자회사도 큰 폭으로 이익이 늘어나는 성장세를 보였다.

BNK캐피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0억원 증가한 1천10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BNK투자증권은 IB부문 수수료 수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전년 대비 620억원 증가한 981억원을 달성했다.

BNK금융그룹은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한 그룹의 전략적 자본투자가 성과를 나타내면서 캐피탈과 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8.6% 증가했다"며 "투자전문금융그룹으로 전환하면서 그룹 수익구조가 다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48%포인트, 0.28%포인트 하락한 0.46%와 0.33%를 기록해 개선됐다.

BNK금융지주 정성재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비은행 자회사 이익 역량 강화와 은행 부문 수익성 회복으로 그룹 순이익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고 자본비율과 건전성 지표 등 여타 경영지표도 개선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실적개선 성과가 주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배당 성향을 상향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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