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 위드 코로나..성균관대 "40명 이하 대면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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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나서는 가운데 대학가에서도 대면수업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성균관대는 28일 "11월1일부터 40명 이하 수업을 교강사가 희망하고 수강생이 전원 동의하는 경우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강인원이 40명을 초과하는 강의는 대면수업 참여 인원을 40명 이하로 유지하는 조건으로 온·오프라인 혼합수업 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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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도 어제 대면 재개..이대, 50명 이하 대면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정부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나서는 가운데 대학가에서도 대면수업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성균관대는 28일 "11월1일부터 40명 이하 수업을 교강사가 희망하고 수강생이 전원 동의하는 경우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강생이 전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온·오프라인 혼합으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이번 오프라인 수업 확대 조치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강인원이 40명을 초과하는 강의는 대면수업 참여 인원을 40명 이하로 유지하는 조건으로 온·오프라인 혼합수업 진행이 가능하다.
성균관대는 지난 5일부터 실험·실습·실기와 10명 이하 소규모 수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수업을 일부 진행해왔다.
서강대도 전날(27일)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했다.
서강대는 "학기 초 대면수업을 신청한 과목에 한해 대면수업을 원하는 과목은 대면·비대면 융합형 수업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지난 25일부터 30명 이하 강의나 실험·실습·실기에 한해 대면수업을 다시 시작했다.
연세대는 교수가 학생 의견을 반영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면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화여대도 다음 달 1일부터 수강생 50명 이하 수업에 한해 대면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앞서 서울대를 시작으로 숙명여대, 중앙대, 국민대 등도 대면수업을 재개했다.
다만 9명 이하, 10명 이하, 15명 이하 등 대학별 대면수업 허용 강의 규모 기준은 모두 다르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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