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아프간 미라클 작전, 한미동맹 저력 대내외 과시"

박대로 2021. 10. 28.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욱 국방장관은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조력자들을 구출한 미라클 작전을 통해 한미 동맹의 저력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28일 한미우호협회 창립 제30주년 기념 세미나 축사에서 "우리 군은 지난 8월 미라클 작전을 작전명 그대로 기적과 같이 완수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의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한미우호협회 창립 30주년 세미나 축사
"미라클 작전 성공 뒤에 미군들의 지원"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을지국무회의 및 제46회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0.27.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조력자들을 구출한 미라클 작전을 통해 한미 동맹의 저력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28일 한미우호협회 창립 제30주년 기념 세미나 축사에서 "우리 군은 지난 8월 미라클 작전을 작전명 그대로 기적과 같이 완수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의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라클 작전의 성공 뒤에는 미 국방부와 아프간 현지 미군들의 지원이 있었다"며 "작전 초기 미군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우리 국방부와 외교부 인원들이 안전하게 현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군용기를 지원해줬다"고 소개했다.

서 장관은 "우리 군이 아프간 조력자들을 카불 공항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는 현지 미군 대대장이 탈레반과 직접 협상하며 안전을 확보해줬다"며 "특히 미측은 시시각각 변하는 현지 상황에 따른 우리 측의 빈번한 사전비행승인(PPR) 요청도 모두 협조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미라클 작전을 지휘하면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양국 국방 당국 간의 깊은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라클 작전을 적극 지원해준 미 국방부에 감사드리며 현지에서 임무 수행 중 산화한 미 전우들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