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 온라인으로 운영
박미라 기자 2021. 10. 28. 15:57
[경향신문]
제주도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에 따른 분향소를 설치하지 않는 대신 온라인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정부가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한 점,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프라인 분향소는 설치되지 않는다.
온라인 분향소는 이날부터 장례일인 30일까지 운영된다.
제주도는 각 부서에 장례 기간 중 각종 행사를 최대한 연기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간소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고도 밝혔다.
제주도는 또 이날 조기를 게양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기아차 출국 대기 줄만 300m…운 나쁘면 3일 넘게 기다려야 승선[현장+]
- 음주운전 걸리자 “무직” 거짓말한 유정복 인천시장 최측근…감봉 3개월 처분
- “김호중, 인권보호 못받아” 고 이선균까지 언급, 경찰 맹비판
- ‘채 상병 특검법 찬성’ 김웅 “나를 징계하라”
-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몰래 복귀 들통나자···경찰청, 인사발령 뒷수습
- 윤 대통령, 이종섭과 ‘채 상병 사건’ 이첩 당일 3차례 통화
- 윤 대통령 ‘거부권 무력화’ 고비 넘겼지만···‘유예된 위기’
- 미국의 ‘밈 배우’ 전락한 니콜라스 케이지…그 좌절감을 승화하다
- 숨진 훈련병, 규정에 없는 ‘완전군장 달리기·팔굽혀펴기’ 했다
- 중국 누리꾼, ‘푸바오, 외부인 노출’ 의혹···판다 센터 “사실무근”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