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로렌조반피, 세옥과 협업 스니커즈 출시

이정은 2021. 10. 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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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로렌조반피는 슈즈 전문 디자이너 석용배의 브랜드 'SEOK(세옥)'과 첫 협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렌조반피와 SEOK은 이번 협업에서 그동안 브랜드가 추구했던 밀라노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환경적이고 최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가장 최신의 밀라노 감성을 담은 슈즈를 선보였다.

이번 스니커즈 컬렉션은 로렌조반피 공식 온라인몰과 편집숍 29CM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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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랜드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로렌조반피는 슈즈 전문 디자이너 석용배의 브랜드 'SEOK(세옥)'과 첫 협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렌조반피와 SEOK은 이번 협업에서 그동안 브랜드가 추구했던 밀라노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환경적이고 최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가장 최신의 밀라노 감성을 담은 슈즈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컬렉션의 심볼 컬러인 그린은 밀라노의 랜드마크 '보스코 베르티칼레'의 수직 숲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보스코 베르티칼레는 크고 작은 780그루 나무와 1만1000여 개의 식물, 5000개의 관목이 건축물과 어우러지며, 태양광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사용한 물은 다시 식물에 주는 구조로 친환경 건축 양식의 걸작으로 불린다.

사용된 기술은 최첨단이다. 이태리 전문 아웃솔 '핀 프로젝트'의 최신 듀얼컬러 엑스트라 라이트를 사용해 기존 EVA 제품보다 강한 내구성과 접지력을 갖췄다.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컬러를 한 금형(몰드)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가공 에너지도 50% 절감한다.

컬렉션의 대표 모델명인 '아질레'는 이태리어로 날렵하다, 가볍고 빠르게 움직인다라는 뜻이다. 1980년 러닝화 디자인 포인트에서 영감을 받아 곡선의 유연함을 기반으로 3가지(가죽, 나일론, 스웨이드) 소재를 믹스했다.

이번 스니커즈 컬렉션은 로렌조반피 공식 온라인몰과 편집숍 29CM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수토만텔라시 신세계 강남, 롯데 에비뉴엘 잠실, 롯데 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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