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역외 매도세에 환율 하락 전환..1160원대 후반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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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 중반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 직전 하락 반전한 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역외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이 하락 반전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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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달러매도 영향에 환율 하락 반전
코스피,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에 하락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 중반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 직전 하락 반전한 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1170원대로 상승한지 하루 만에 다시 1160원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역외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이 하락 반전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3.40원 오른 1173.40원에 상승 출발해 장중 한 때 1174.00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오후 12시~1시 사이에 역외 매도가 좀 나왔는데 그때 장이 얇아지면서 한 번 꺾였고, 오후 늦게는 코스피 하락 전환하면 환율이 지지받는가 싶었는데 막판에 환율이 오르지 않자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뺀 물량들 때문에 하락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 국채 금리는 1.5%대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달러화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2시30분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002%포인트 내린 1.548%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2포인트 오른 93.82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82억7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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