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코로나19 감염 시 완전접종자보다 위중증 위험 22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군이 감염 시 완전접종군 대비 위중증 상태로 진행될 위험이 2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 후 14일 미경과자인 '미접종군'과 완전접종후 14일 이상이 경과한 '완접종군'을 비교한 결과, 미접종군은 완전접종군 보다 감염 사망 위험이 9.4배 높고, 감염 위험도 2.7배 높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군이 감염 시 완전접종군 대비 위중증 상태로 진행될 위험이 2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 후 14일 미경과자인 ‘미접종군’과 완전접종후 14일 이상이 경과한 ‘완접종군’을 비교한 결과, 미접종군은 완전접종군 보다 감염 사망 위험이 9.4배 높고, 감염 위험도 2.7배 높다고 분석했다.
조사 기간 동안 델타변이 검출률이 90% 이상인 것을 감안해, 완전접종군의 감염예방효과는 다소 감소한 60%대를 보였다.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되면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미접종자들이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접종 완료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2월 26일~10월 2일까지 만18세 이상 내국인 4만398만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력에 따른 효과성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 백신 한 번도 안 맞았다면 예약 없이 바로 접종 가능
- 11월부터 50대·기저질환자·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 2111명 신규확진…사망자 11명
- 10분마다 환기하면 실내 코로나19 감염 위험 1/3 감소
- 코로나19 예방접종 반대 부모 둔 아동·청소년 접종 구제 요원
- 위드 코로나 앞두고 확진자 2천명 육박…겨울철 재유행 위험도
- 3Q 폰 시장 회복…애플 역대급 출하량에 삼성 아슬한 1위
- "아이폰16, 전작보다 잘 팔렸다"…애플 3분기 실적, 월가 기대치 넘어
- HPSP·예스티, 특허 심결 두고 입장차 '극명'…소송 연장전 돌입 예고
- 삼성, AI 넣은 90만원대 '갤럭시S24 FE'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