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 울산서 개최..인사권 독립 현안 등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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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28일 울산시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2021년 제6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이날 기초의회 사무국 직제에 5급 담당관(과장급) 직위를 신설해 늘어나는 의정 지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제 설치·재편 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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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28일 울산시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2021년 제6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이날 기초의회 사무국 직제에 5급 담당관(과장급) 직위를 신설해 늘어나는 의정 지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제 설치·재편 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또 내년부터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한 현안으로 서울시의회가 제출한 '정책지원관 및 인사권 독립 관련 업무수행 인력 기준인건비 최종 반영 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협의회 이밖에 의회형 지방옴부즈맨 운영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안건, 지방의원 역량개발 강화를 위한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안,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과도한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방교부세 법정 교부율 조정 촉구 건의안, 특·광역시 하수도사업 국비 보조율 개선 건의안, 자치경찰 조기 정착을 국비 지원 건의안 등 20개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은 의장협의회 사무총장 역할을 수행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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