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고에도 전 여친 또 찾아가 야구방망이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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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대한 법률 위반과 특수상해 혐의로 60살 남성 김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수차례 전 여자친구 A 씨가 사는 아파트를 찾아가 스토킹한 혐의와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미 집에 찾아와 신고를 당한 적이 있던 이달 6일 김 씨는 A 씨를 또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가 경범죄처벌법상 지속적 괴롭힘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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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행위로 경찰 수사를 받던 60대 남성이 또다시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야구방망이로 폭행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대한 법률 위반과 특수상해 혐의로 60살 남성 김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수차례 전 여자친구 A 씨가 사는 아파트를 찾아가 스토킹한 혐의와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미 집에 찾아와 신고를 당한 적이 있던 이달 6일 김 씨는 A 씨를 또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가 경범죄처벌법상 지속적 괴롭힘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됐습니다.
이달 21일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스토킹 행위가 경범죄로 취급됐기 때문입니다.
김 씨는 어제 아침 7시쯤 또다시 A 씨를 찾아가 문을 두드렸고 이번에는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가까스로 도망친 A 씨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스토킹처벌법에 따라 A 씨에게 주거지 100m 내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를 내렸습니다.
스토킹처벌법은 지속적이고 반복해서 스토킹 행위를 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흉기를 범죄에 쓰는 경우 5년 이하 징역으로 처벌됩니다.
스토킹 행위는 상대방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쪽에 접근하거나 주거지 등을 찾아가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등의 행위를 말합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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