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40년 인구 50만명 시대 연다..5개 생활권으로 개발

이정훈 2021. 10. 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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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28일 2040년 양산도시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20년 뒤 도시 미래상을 공개했다.

현재 양산시 인구 35만2천 명보다 15만 명가량 인구가 늘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 경남에 있는 양산시는 인구, 경제력에서 창원시, 김해시에 이어 경남 18개 시·군 중 3위 지자체다.

부산시, 울산시와 연담도시를 형성하면서 경남 대부분 지자체가 인구가 줄거나 정체상태지만, 양산시는 매년 인구가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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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양산도시 기본계획안 공청회 열어
양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가 28일 2040년 양산도시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20년 뒤 도시 미래상을 공개했다.

우선 양산시는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2040년 양산시 비전으로 정했다.

목표인구는 50만 명으로 설정했다.

현재 양산시 인구 35만2천 명보다 15만 명가량 인구가 늘 것으로 전망했다.

양산시는 시 전체를 5개 생활권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계획을 세웠다.

양산부산대병원이 있는 양산생활권은 의생명 기반 동남권 메가시티 거점으로, 부산·울산과 붙은 웅상생활권은 스마트하면서 지속가능한 자족형 복합도시로 키운다.

상북생활권은 첨단·융복합 미래산업 거점으로, 가지산, 통도사를 품은 하북생활권은 역사·문화·웰니스 중심으로 육성한다.

원동생활권은 배내골을 거점으로 스마트팜, 에코투어리즘 중심으로 개발한다.

동부 경남에 있는 양산시는 인구, 경제력에서 창원시, 김해시에 이어 경남 18개 시·군 중 3위 지자체다.

부산시, 울산시와 연담도시를 형성하면서 경남 대부분 지자체가 인구가 줄거나 정체상태지만, 양산시는 매년 인구가 증가한다.

양산시는 구도심과 신도심 간 지역 불균형, 제조업 위주 단순 산업구조, 대도시 배후도시에 따른 도시 정체성 부족을 극복해야 할 약점으로 꼽았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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