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 생산기술' 상용화 박차..수소시험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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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과기정통부의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R&D'사업으로 개발한 '그린수소 생산기술'이 테크로스로 기술이전 돼 수소시험센터를 설립·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종남 에기연 원장은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R&D' 사업은 성과를 보유한 공공영역과 실용화시키는 시장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이라며 "이번 테크로스의 수소시험센터 개소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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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과기정통부의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R&D’사업으로 개발한 ‘그린수소 생산기술’이 테크로스로 기술이전 돼 수소시험센터를 설립·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에기연은 지난 6월 테크로스에 ‘고효율 수전해 스택 설계 기술에 관한 특허 및 노하우’를 기술료 5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 했다.
테크로스는 그린수소 생산기술에 대한 실용화·검증·성능향상을 통해 친환경 지속 성장동력으로 본격 개발, 전 세계적인 그린수소 에너지 밸류 체인을 구축하겠다 목표다.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R&D’ 사업은 대학이나 출연(연)의 상업적 잠재력이 있는 실험실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장의 수요에 맞게 실용화하는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기연은 올해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R&D’ 사업 ‘그린수소 중개연구단’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총 84억원의 정부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김종남 에기연 원장은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R&D’ 사업은 성과를 보유한 공공영역과 실용화시키는 시장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이라며 “이번 테크로스의 수소시험센터 개소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그린수소 기술과 같은 우수한 공공연구성과가 테크로스와 같은 혁신 기업에 이전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린수소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연구자․수요기업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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