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지역파트너사 육성해 ESG 경영 강화

연규욱 2021. 10. 28. 15: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광주·대전 167개 강소 파트너사 선정
자금·복리후생 지원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진 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사진)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167개의 지역 강소 협력사를 발굴해 협업에 나선다.

28일 롯데건설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소 파트너사를 발굴해 협업하고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ESG 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해 지역사회와 파트너사와의 상생 활동에 중점을 두고, 수도권 중심의 파트너사 운용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를 위해 광주, 대구, 인천을 거점지역으로 선정해 지난 8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파트너사 발굴을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건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2045개의 우수기업에 대한 협업 가능성을 검토했고, 총 167개의 지역 강소파트너사를 최종 발굴했다.

앞으로 롯데건설은 발굴한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상생관계를 맺고,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가능한 파트너사 공급망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으로 동반성장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파트너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펀드 형태의 자금지원과 복리후생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지역 파트너사 발굴은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뤄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강소 파트너사를 발굴해 상생의 길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규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