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오아시스 상장 힘싣는 NH·한투證..100억 자금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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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오아시스마켓이 상장 주관사들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받았다.
오아시스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프리 IPO 등을 계획 중인데 이번 대규모 투자가 추가적인 자금 마련 및 기업공개(IPO)의 마중물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오아시스는 내년 대규모 프리IPO와 상장을 추진 중인데 이번 주관사들의 자금 수혈이 마중물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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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프리IPO·상장 앞두고 힘싣기 나서
‘새벽배송’ 오아시스마켓이 상장 주관사들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받았다. 오아시스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프리 IPO 등을 계획 중인데 이번 대규모 투자가 추가적인 자금 마련 및 기업공개(IPO)의 마중물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오아시스는 28일 NH투자증권(005940)과 한국투자증권이 총 1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는 181만 6,986원으로 두 증권사는 각각 2,751주를 취득한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모두 오아시스의 상장 주관사다. 오아시스는 내년 대규모 프리IPO와 상장을 추진 중인데 이번 주관사들의 자금 수혈이 마중물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또한 주관사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면서 기관 및 일반 투자자들에 상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도 있다.
오아시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1조 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지 10년 여만이다. 오아시스는 농산물유통 및 식품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 전날 저녁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식품을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로 유명세를 탔다.
다른 새벽배송 회사와 달리 외형 성장과 함께 이익을 내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식품 배송 시장이 커지면서 지난해 매출 2,386억 원, 당기순이익 98억 원을 거뒀는데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1,669억 원, 반기순이익 22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 기준 오아시스의 최대주주는 지어소프트(051160)로 지분율은 70% 수준으로 분석된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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