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퇴직연금 수익률' 3분기 연속 1위

이경탁 기자 2021. 10. 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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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3개 사업자 가운데 실적배당형(원리금비보장형) 상품 수익률 3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연재 교보생명 법인사업본부장은 "대기업 금융계열사나 대형 은행, 증권사에 비해 불리한 경쟁환경 속에서도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률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상품·서비스 경쟁력과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 한발 앞선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중심 정책 실행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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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빌딩.

교보생명은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3개 사업자 가운데 실적배당형(원리금비보장형) 상품 수익률 3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실적배당형 상품은 원리금보장형처럼 원금과 이자가 보장되지 않는 대신, 채권·주식·ETF(상장지수펀드)·TDF(타깃데이트펀드) 등 투자가 허용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실적배당형 상품 수익률은 금융사의 퇴직연금 운용 실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통한다.

교보생명은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DC)형,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모든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차별화된 퇴직연금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교보생명은 올 초 퇴직연금에 인공지능(AI)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했다. 교보생명 로보어드바이저는 DC형, IRP 고객에게 빅데이터 분석과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투자성향·목적 등에 맞는 자산배분 전략과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준다. 3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교보생명을 퇴직연금사업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신연재 교보생명 법인사업본부장은 “대기업 금융계열사나 대형 은행, 증권사에 비해 불리한 경쟁환경 속에서도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률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상품·서비스 경쟁력과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 한발 앞선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중심 정책 실행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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