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년 3개월 만에 신입직원 70∼80명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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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2년 3개월 만에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최근 강원랜드의 신입직원 공개채용은 2019년 8월에 92명이 마지막이다.
2019/2020 동계 시즌에 스키장 아르바이트로 654명을 채용했던 강원랜드는 2020/2021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말미암아 스키장 안전요원 등 필수·전문인력 52명만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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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가 2년 3개월 만에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최근 강원랜드의 신입직원 공개채용은 2019년 8월에 92명이 마지막이다.
오는 11월 말 공고 예정인 이번 공개채용 인원은 70∼80명으로 알려졌고, 50%는 폐광지역 출신으로 선발한다.
폐광지역 청년 일자리와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겨울철 아르바이트와 청년 인턴도 뽑는다.
선발 인원은 겨울철 아르바이트 약 120명, 청년 인턴 약 80명 등 약 200명이다. 폐광지역 출신자에게는 채용 시 10% 가산점을 준다.
2019/2020 동계 시즌에 스키장 아르바이트로 654명을 채용했던 강원랜드는 2020/2021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말미암아 스키장 안전요원 등 필수·전문인력 52명만 뽑았다.
이에 폐광지역 청년들은 겨울 방학 기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웠다.
강원랜드는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슬로프 18면 중 12면 운영, 심야 미운영 등 스키장을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28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적자 누적으로 사실상 비상 경영체제를 이어가는 상황이지만, 올해 겨울철도 아르바이트 채용 인원을 줄이면 폐광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고통이 심화할 것이라는 지역사회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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