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60대 경남 함양서 검거

유영규 기자 2021. 10. 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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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오늘(28일) 오후 1시 37분 경남 함양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최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김 모(62)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어제 전남 벌교에서 무궁화호에 탑승한 뒤 진주 반성역에서 하차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5일 오후 10∼11시 사이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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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오늘(28일) 오후 1시 37분 경남 함양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최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김 모(62)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어제 전남 벌교에서 무궁화호에 탑승한 뒤 진주 반성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이후 함양 한 여관에서 투숙한 뒤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다 잠복 중이던 형사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25일 오후 10∼11시 사이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그는 야간에 외출 제한 명령을 받았지만, 차량으로 순천으로 이동했으며 이날 오전 2시 55분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종적을 감췄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법무부는 공조 요청을 해 현재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또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는 김 씨를 공개수배하고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김 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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