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UN '지속가능보험원칙' 가입

이경탁 기자 2021. 10. 28.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손해보험은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PSI는 지난 2012년 UNEP FI가 선포한 보험업권의 지속가능경영 관련 국제 협약이다.

KB손보는 이번 PSI가입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KB손보 관계자는 "PSI가입을 계기로 경영활동 전반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요소를 한 층 더 고려한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PSI는 지난 2012년 UNEP FI가 선포한 보험업권의 지속가능경영 관련 국제 협약이다. 보험사 운영전략, 리스크 관리,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모든 경영 활동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PSI에는 전세계적으로140여 개의 보험사와 유관협회가 동참하고 있다.

KB손보는 이번 PSI가입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네트워킹 활동과 행사 참여 등을 통해 UNEP과 UN의 전문지식을 ESG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KB손보는 신규로 건설되는 석탄화력발전소에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용 특약 상품을 출시했다. 아울러 사옥 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하고 친환경 차량을 도입하는 등 내부 탄소배출을 감축해 나가면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PSI가입을 계기로 경영활동 전반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요소를 한 층 더 고려한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