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8세 이상 17만명 미접종..접종·방역수칙 준수해야"

이해용 2021. 10. 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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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단계적 일상 회복(일명 위드 코로나)전환에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도록 백신 접종 참여와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그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정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밖에 없다"면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 확진자가 급증하는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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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의료체계 감당 못 할 정도로 확진자 나오면 비상조치"
위드 코로나 (PG).[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단계적 일상 회복(일명 위드 코로나)전환에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도록 백신 접종 참여와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8일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크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생활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나오면 비상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정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밖에 없다"면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 확진자가 급증하는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 도내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17만여명(도내 인구의 11.1%)에 이른다.

강원에서는 도민 81.8%(125만 1천여명)가 1차 접종을 마쳤고, 74.4%(113만8천여명)는 접종을 완료했다.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28일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정부의 일상 회복 정책에 맞춰 자치 안전팀, 방역의료팀, 경제민생팀, 사회문화팀 등 4개 팀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 오는 29일에는 '위드 코로나 대응' 심포지엄을 열어 보건의료 전문가 등과 대책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다음 달 5일에는 최문순 지사가 주재하는 방역 대책 회의를 열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강원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 7천143명이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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