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프리콘팀·BIM그룹 신설..건설현장 '스마트화' 선도

이동희 기자 2021. 10.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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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을 디지털로 '스마트'하게 바꾸고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스마트 디지털 환경을 정착시킬 것"이라며 "아이파크에 거주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아이파크에서 일상이 편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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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데이터 통합 시스템 적용..위기 관리 효과 증대
"디지털 플랫폼, 창의적 기획 프로젝트 협업 등 성과 증대 기대"
HDC현대산업개발 건설현장.©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을 디지털로 '스마트'하게 바꾸고 있다. 보수적인 건설사의 편견을 깨고 빠르게 혁신하고 변화하고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구성원들은 기존 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기획, 프로젝트 협업 등 성과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HDC현산은 '스마트 프리콘(Pre-Con)팀'을 만들어 착공 이전 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원가 정보를 비롯한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 중이다. 또 현장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업무를 지원하는 등 본사와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또 설계, 견적, 원가, 시공 등 각 분야 전무가로 구성된 BIM 그룹을 신설해 건축물의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BIM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BIM은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입체적인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해 통합적인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기술이다. 설계 도면 작성 기간을 단축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해 설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BIM을 잘 활용하면 설계, 견적, 원가, 시공성 검토를 유기적으로 통합할 수 있어 최적화된 업무수행이 가능하다"라면서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자발적으로 BIM을 공부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혁신은 건설 현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장의 데이터 통합 및 체계화를 위해 'I-PMS'(IPARK Project Management System) 시스템을 실행 중이다. 이는 건설 현장의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인력 및 자재관리 등의 업무는 자동화하고, 예산 및 공정관리는 디지털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위기 관리 효과를 증대한다.

HDC현산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스마트 디지털 환경을 정착시킬 것"이라며 "아이파크에 거주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아이파크에서 일상이 편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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