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한복 입고 시민 만나는 밀양시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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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매주 수요일을 '한복 입는 날'로 지정해 시청 민원지적과 공무원들이 한복 근무복을 입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10월 마지막 수요일인 지난 27일부터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업무를 했다.
밀양시는 수요일마다 시청 공무원이 입는 한복이 한복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박일호 시장도 수요일 '한복 입는 날'에 한복 근무복을 입고 업무를 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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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매주 수요일을 '한복 입는 날'로 지정해 시청 민원지적과 공무원들이 한복 근무복을 입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통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로서 일상에서 한복 입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나섰다.
시는 10월 마지막 수요일인 지난 27일부터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업무를 했다.
민원지적과는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가장 대면이 많은 부서다.
밀양시는 수요일마다 시청 공무원이 입는 한복이 한복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게 입으면서 한복의 선과 문양, 색을 살린 한복 근무복 64종을 공개했다.
밀양시는 이 중에서 직원들이 선호하는 셔츠 형태의 하얀색 옷에 배자(조끼)를 입는 한복 근무복을 골랐다.
셔츠 형태 하얀색 상의는 깃이 뾰족하지 않고 버선코 느낌이 나고 전통 문양이 새겨져 있다.
시는 박일호 시장도 수요일 '한복 입는 날'에 한복 근무복을 입고 업무를 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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