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남녀 표시 없는 여권 첫 발급

황대훈 기자 2021. 10. 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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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 뉴스]

미국 국무부가 성별을 여성이나 남성이 아닌 X로 표시한 여권을 처음으로 발급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자신을 남성이나 여성으로 규정하지 않아 여권을 발급받지 못했던 이들의 권리를 인정한 조치입니다.  

국무부는 또 의료기록을 통한 증명을 하지 않고도 자신이 규정한 성별로 여권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누가 성별 X의 첫 여권을 발급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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