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대학 최초 '코로나19 안심 캠퍼스' 구현

한갑수 2021. 10. 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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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다가오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코로나19와 공존하는 대학교육을 위해 대학 최초로 '코로나 안심 캠퍼스'를 구현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대는 위드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대학수업 및 대학생활의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입체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한발 앞선 코로나19 안심 캠퍼스 구축으로 학생들의 대학생활과 대학교육을 정상화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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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모바일 학생증에 백신 접종 여부를 표시해 백신패스로 활용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다가오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코로나19와 공존하는 대학교육을 위해 대학 최초로 ‘코로나 안심 캠퍼스’를 구현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대는 위드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대학수업 및 대학생활의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입체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백신인센티브와 백신패스를 도입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알려주는 앱을 적극 활용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했다.

인하대는 실외 체육시설, 컴퓨터실습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백신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체육시설 예약은 접종완료자만이 가능하며 이용인원의 8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해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폐쇄돼 있는 컴퓨터실습실과 그룹스터디룸 등도 접종 완료자에게는 개방할 계획이다. 백신인센티브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기존 모바일 학생증에 백신 접종 여부를 표시해 백신패스로 활용한다.

인하대는 코로나19 안심 캠퍼스 구현을 통해 내년 1학기부터는 대면수업을 전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실험·실습·실기수업과 30명 이하의 수업은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31명 이상의 수업도 강의실 총 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대면수업 또는 대면·비대면 병행수업을 진행한다.

모든 시험은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강좌 특성 및 강의실 정원 등을 고려해 교수의 재량으로 시험 방식 변경이 가능하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한발 앞선 코로나19 안심 캠퍼스 구축으로 학생들의 대학생활과 대학교육을 정상화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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