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집 30%, 아동학대 막는 '열린 어린이집' 선정

이밝음 기자 2021. 10. 28.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는 관내 어린이집 161곳 중 30%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보육 환경을 개방하고 부모 참여를 활성화해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평가하고 현장점검, 심의를 거쳐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한다.

광진구는 지난 8월 열린 어린이집 참여 신청을 받고 9~10을 현장 점검을 진행한 뒤 총 29개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육환경 개방, 부모 참여 활성화..보조교사·교구비 우선지원
어린이집 방문한 김선갑 광진구청장(광진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광진구는 관내 어린이집 161곳 중 30%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보육 환경을 개방하고 부모 참여를 활성화해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에서는 올해 전체 어린이집의 25% 이상을 열린 어린이집으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평가하고 현장점검, 심의를 거쳐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한다.

광진구는 지난 8월 열린 어린이집 참여 신청을 받고 9~10을 현장 점검을 진행한 뒤 총 29개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보조교사, 교재교구비를 우선 지원한다. 서울형 어린이집이나 국공립어린이집 심사에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부모가 신뢰할 수 있고 어린이집과 부모 간 활발한 상호작용으로 보다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린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