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싸게 드려요"..105억원치 와인재고 몽땅 푼 이곳
강민호 2021. 10. 28. 12:39
프리미엄·특가 상품 등 105억 규모
보르도·부르고뉴부터 미국 컬트 와인까지
보르도·부르고뉴부터 미국 컬트 와인까지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 점포에서 '와인창고방출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여는 올해 마지막 와인 할인전으로 최대 할인율은 78%다. 할인전 규모는 총 105억 원이다.
우선, 프랑스의 2대 산지인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을 400품목 준비했다. 또한 미국 컬트 와인 등도 특가로 기획해 다양성을 더했다.
오는 30~31일에는 신세계그룹 대규모 할인전인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온라인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었던 와인 모아 할인 판매한다. 3병/4병/5병 이상 구매 시 3%/5%/7% 할인해주는 '다다익선' 프로모션도 행사 기간에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올해 8월 리뉴얼을 통해 부르고뉴 와인 전문 매장인 '버건디&(BURGUNDY&)'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전문 소믈리에가 상주하며 상품에 대한 이해와 구매를 돕는다. 버건디&에서도 이번 와인창고방출전을 맞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올해 인기 있었던 와인 100개 중에 선별한 제품을 1+1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DRC, 아르망 루소, 뒤작, 로베르 그로피에 등 500여 종의 상품을 소개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이번 와인창고방출전은 올해 신세계가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와인 행사"라며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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