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으로 파악한 대기질 영상정보, 8종 추가공개

세종=안재용 기자 2021. 10. 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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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위성 2B호를 통해 확보한 영상 대기질 정보 8종을 추가로 공개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9일부터 천리안위성 2B호가 확보한 대기질 정보 8종을 추가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과학원은 내년 대류권·성층권 오존, 대류권 이산화질소, 포름알데히드, 글리옥살 등 대기질 영상정보 7종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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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을 통해 공개되는 대기질 영상 예시/사진=환경부

정부가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위성 2B호를 통해 확보한 영상 대기질 정보 8종을 추가로 공개한다. 대기오염과 기후, 건강, 미세먼지 현황 등을 파악하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9일부터 천리안위성 2B호가 확보한 대기질 정보 8종을 추가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과학원은 지난 3월부터 이산화질소 농도와 에어로졸(미세먼지 등), 오존 농도, 유효 운량, 자외선 관련 산출물 3종, 이산화황 농도 등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8종이 추가 공개되며 총 13종의 대기질 정보가 공개되게 된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는 대기질 정보 8종은 △에어로졸 단일산란 알베도 △자외선·가시광 에어로졸 지수 △구름중심기압 △구름복사비율 △자외선 지수 등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에어로졸 단일산란 알베도와 자외선·가시광 에어로졸 지수는 에어로졸에 따른 빛의 산란·흡수와 크기 정보를 제공한다. 에어로졸의 생성과 이동, 변화 등에 대한 분석에 활용된다.

에어로졸은 직간접적으로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물질로 환경위성 에어로졸 정보를 이용하면 복사강제력 산정 등 기후변화를 연구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자외선 지수는 자외선 노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예방에 활용될 수 있다.

환경과학원은 내년 대류권·성층권 오존, 대류권 이산화질소, 포름알데히드, 글리옥살 등 대기질 영상정보 7종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총 20종의 환경위성 자료 산출물이 공개된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자료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품질 위성자료 제공으로 국내외 사용자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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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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