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능력 2026년까지 2017년 대비 3배 확대"

조재영 2021. 10. 28.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위탁생산) 생산능력을 오는 2026년까지 2017년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파운드리의 경우 평택공장 생산능력 확대와 미국 팹(공장) 신설 검토 등 EUV(극자외선) 공정에서 고객 니즈(수요)를 최대한 충족할 수 있는 양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프라와 장비 등 전례 없는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메모리 투자는 신중하게 결정"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연합뉴스 자료 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김철선 기자 =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위탁생산) 생산능력을 오는 2026년까지 2017년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파운드리의 경우 평택공장 생산능력 확대와 미국 팹(공장) 신설 검토 등 EUV(극자외선) 공정에서 고객 니즈(수요)를 최대한 충족할 수 있는 양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프라와 장비 등 전례 없는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어 "이런 계획에 따라 2017년 대비 올해 생산능력이 1.8배 확대됐고, 2026년까지는 약 3배 가까이 큰 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관련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다수 존재해 내부적으로 투자 계획을 논의 중"이라며 "투자 규모나 방향은 매우 신중한 검토를 바탕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메모리 인프라 투자는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해 계속하지만, 설비투자는 업황과 연계해 유연하게 한다는 기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fusionjc@yna.co.kr

kcs@yna.co.kr

☞ "김용호에 고깃집서 당했다"…영상도 경찰에 제출
☞ 노태우 빈소인데…황교안 "노무현 대통령, 민주화 길 열어"
☞ "죽어도 못 보내" 새끼 잃은 어미 개의 절규
☞ 美 새해맞이 행사에 동포 여고생 '로즈 퀸' 뽑혀
☞ 빨리 산에 오르려고 개인 펜션 부지로 들어갔다가…
☞ 9시 정각에 출근한 후배 얄밉다면 꼰대인가요?
☞ '음주 추돌사고' 리지 1심 벌금 1천500만원
☞ 서울 서대문구 다리 아래로 택시 추락
☞ 불법 촬영물로 협박하며 옛 연인 성폭행…2심 징역 2년 6개월
☞ 빈소 지킨 딸 노소영…조문 온 최태원과 '조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