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 3.7% 감소..가을무는 15%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추 가격 하락 영향으로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4%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가을무를 심는 시기인 7~9월 무 가격도 지난해 976원에서 올해 620원으로 낮아졌지만, 배추보다 하락 폭이 작고 상반기보다는 무 가격이 상승 추세라 재배면적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추 가격 하락 영향으로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4%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2021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 3,345ha로 지난해 1만 3,854ha보다 509ha (-3.7%) 감소했습니다.
가을배추를 심는 시기인 7~9월 배추 가격은 지난해 1kg당 1,910원에서 올해 1,040원으로 절반 가까이 낮아졌는데, 이 영향으로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줄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지역별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전남(3,226ha), 충북(2,304ha), 경북(1,712ha), 강원(1,445ha), 전북(1,296ha) 순으로 넓었습니다.
반면 가을무 재배면적은 5,918ha로 지난해 5,147ha보다 771ha (15.0%)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가을무를 심는 시기인 7~9월 무 가격도 지난해 976원에서 올해 620원으로 낮아졌지만, 배추보다 하락 폭이 작고 상반기보다는 무 가격이 상승 추세라 재배면적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 가을무 재배면적은 가을무 재배면적은 전북(1,449ha), 전남(970ha), 경기(931ha), 충남(832ha), 강원(538ha) 순이었습니다.
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머스크 재산 2%면 전 세계 기아 해결” 기부 제안…美는 ‘부유세’ 논의
- ‘음주 추돌사고’ 애프터스쿨 리지, 1심서 벌금형
- [대만추] ‘대장동 1타 강사? 해결사!’…원희룡 밀착 인터뷰
- ‘전자발찌 훼손’ 60대 성범죄자, 경남 진주로 달아나
- “미국 내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제품에서 유해성분 검출”
- 반달가슴곰 90여 마리…뜬장 속 오물과 배고픔이 남겨졌다
- 틱장애도 소셜미디어 때문?…소셜미디어 업계에 쏟아진 비판
- 서울 학교도 신입생이 7명?…‘학교 통폐합’은 난항
- 누리호가 찍은 영상 공개…푸른 지구 선명하게 포착
- 美 머크 “먹는 치료제, 저소득국에 복제약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