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인자, 내달 8일 한국 온다..한국GM 미래먹거리 언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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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의 2인자,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다음달 8일 한국을 방문한다.
28일 한국GM 노동조합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티퍼 키퍼 사장은 4박5일 일정으로 11월8일 방한할 예정이다.
스티퍼 키퍼 사장이 해외사업부문 사장으로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티브 키퍼 사장이 방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신차와 전기차, 차량용 반도체 수급문제 등과 관련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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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제너럴모터스(GM)의 2인자,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다음달 8일 한국을 방문한다.
28일 한국GM 노동조합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티퍼 키퍼 사장은 4박5일 일정으로 11월8일 방한할 예정이다. 스티퍼 키퍼 사장이 해외사업부문 사장으로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한은 지난 6월 한국GM 노조 대표단의 본사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키퍼 사장의 구체적인 방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인천시 부평구 공장과 경남 창원시 공장 등을 둘러볼 것으로 보인다.
GM은 전동화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전체의 40%로 늘리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4월 당초 계획했던 270억 달러(약 29조원)의 투자 계획을 350억 달러(약 38조원)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2025년까지 전기차 모델 30여종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스티브 키퍼 사장이 방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신차와 전기차, 차량용 반도체 수급문제 등과 관련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GM 관계자는 "해외 고위 임원의 경우, (해외) 여러 곳을 방문한다"며 "방한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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