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 '파르티멘토' 변형 '아메리칸 캐주얼' 인기

김만용 기자 2021. 10. 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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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파르티멘토'는 20대 남녀를 마니아층으로 두고 있는 의류업체다.

합리적 가격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칸 캐주얼을 모티브로 다양한 변형을 시도하면서 무신사의 인기 품목으로 종종 꼽히고 있다.

김현호 파르티멘토 대표는 28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아메리칸 캐주얼 안에서도 클래식룩, 키치룩, 시티보이룩 등 다양한 스타일이 있는데 파르티멘토는 대중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시중에서 보기 힘든 부분에 포인트를 준다"고 제품의 특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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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파르티멘토’는 20대 남녀를 마니아층으로 두고 있는 의류업체다. 합리적 가격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칸 캐주얼을 모티브로 다양한 변형을 시도하면서 무신사의 인기 품목으로 종종 꼽히고 있다.

김현호 파르티멘토 대표는 28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아메리칸 캐주얼 안에서도 클래식룩, 키치룩, 시티보이룩 등 다양한 스타일이 있는데 파르티멘토는 대중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시중에서 보기 힘든 부분에 포인트를 준다”고 제품의 특징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비건 레더 필드 재킷 블랙’을 예로 들었다. 누적 판매량 3만 장을 기록한 이 제품은 동물 가죽을 대체하는 ‘비건 레더’를 사용했다. 일반적인 가죽 재킷이 주는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을 덜어내고 부드러운 질감을 살렸다. 경쟁 제품들이 대부분 스탠더드 핏으로 나온 것과 달리 오버사이즈 핏을 선택해 여유로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했다.

이 브랜드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2015년 온라인몰을 오픈했다. 대중성과 차별성을 조합한 아이템의 인기에 힘입어 2018년 이후 연평균 40% 매출 성장을 거듭했다. 지난해에는 150억 원 규모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초부터는 일본, 중국 등에도 수출하기 시작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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