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타벅스, 구인난에 내년 평균 시급 14→17달러 인상

장가희 기자 2021. 10. 28. 11: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내년에 시간제 근로자인 바리스타 시급을 대폭 올릴 전망입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스타벅스가 내년 여름부터 바리스타의 평균 시급을 현재 14달러(1만6천429원)에서 17달러(1만9천949원)로 올리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번 결정이 구인난 속 기존 인력 이탈을 막고, 새 바리스타를 유치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스타벅스는 미국에서 시간당 약 14달러를 지급하는데, 인상되면 지역에 따라 15달러에서 최대 23달러, 평균 17달러를 지급하게 됩니다. 

스타벅스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직원 채용과 교육을 늘리고 있으며, 200달러(약 23만원)의 '직원 소개 보너스'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