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속 한옥에서 '살아보는 여행'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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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가 한옥 숙소에서 일상을 지내보는 '인사이드: 한옥'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최근 여행과 일상, 일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전통적인 휴가철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살아보는 여행이 에어비앤비 게스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에어비앤비 한옥과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도시 지역 관광의 재건에 도움을 줘 경제적인 혜택이 주변 커뮤니티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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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어비앤비가 한옥 숙소에서 일상을 지내보는 '인사이드: 한옥'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서울을 캠페인 대상지로 선택해 도시에서의 '관광의 재건'(Rebuilding Tourism)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인사이드: 한옥' 캠페인은 팬데믹 이후 주거와 일, 여행의 경계가 흐려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낯선 곳에서 마치 동네 주민이 된 듯 살아보거나(Live Anywhere)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여행지에서 일하며 '워케이션'을 즐기는(Work Anywhere) 등 변화된 여행을 보여주며 도시 관광의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에어비앤비는 이를 위해 싱어송라이터 '니브'를 비롯해 Δ푸드 스타일리스트 '마지' Δ인테리어 및 일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유튜버 '승아네' Δ북튜버(북+유튜버) 겸 작가 '겨울서점' Δ콘텐츠 창작자 드로우앤드류의 유튜브 채널 '마세슾'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온 7명의 크리에이터(제작자)들을 초청해 살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과 콘텐츠를 제작한다.
크리에이터들은 한옥 독채를 배경으로 각자의 감성이 돋보이는 일상을 선보이는 동시에 익숙한 공간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작업에 몰두하거나, 노트북으로 재택 근무를 하는 모습 등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들이 에어비앤비에서 직접 살아본 특별한 시간을 담은 영상은 다음 달 초부터 연말까지 차례대로 온라인에서 공개한다.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최근 여행과 일상, 일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전통적인 휴가철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살아보는 여행이 에어비앤비 게스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에어비앤비 한옥과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도시 지역 관광의 재건에 도움을 줘 경제적인 혜택이 주변 커뮤니티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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