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 부상에도 투혼의 투구..애틀랜타, 월드시리즈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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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에 메이저리그 왕좌를 노리는 애틀랜타가 월드시리즈 첫 경기에서 휴스턴을 완파했습니다.
2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른 애틀랜타.
월드시리즈에서 나온, 1회초 첫 선두타자 홈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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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6년 만에 메이저리그 왕좌를 노리는 애틀랜타가 월드시리즈 첫 경기에서 휴스턴을 완파했습니다.
첼시는 카라바오컵에서 사우샘프턴을 힘겹게 이기고 8강에서 '런던 맞수' 아스날을 만나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 애틀랜타 6-2 승리…7전4승제 승부서 먼저 1승
2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른 애틀랜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터진 선두타자 호르헤 솔레르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월드시리즈에서 나온, 1회초 첫 선두타자 홈런이었습니다.
3회초에는 애덤 듀발의 투런포까지 터지며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5-0으로 앞선 3회말 위기를 맞았습니다.
애틀랜타 선발 찰리 모턴이 호세 알투베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는 주저 앉은 겁니다.
마운드를 향해 손을 흔들며 괜찮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곧 다리를 절룩이며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앞선 이닝, 타구에 맞아 종아리를 다친 상황에서 3회 투혼의 투구를 이어갔던 겁니다.
검사 결과 종아리뼈 골절 진단을 받은 모턴은 더 이상 월드시리즈에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모턴의 조기 교체 변수에도 애틀랜타 계투진은 상대의 공세를 2점으로 틀어막고는 6-2, 4점차 승리를 챙겼습니다.
◇ 첼시,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축구 8강 진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 첼시는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사우샘프턴에 힘겨운 승리를 따냈습니다.
전반 44분 하베르츠가 헤더를 성공시켜 손쉽게 이기는 듯했지만, 후반 초반 애덤스에게 동점골을 내준 후 공방전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갈렸습니다.
사우샘프턴의 네번째 키커 스몰본이 공을 골대 밖으로 날린 반면, 첼시의 마지막 키커 제임스가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며 8강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첼시는 리즈를 2-0으로 잡은 아스널과 '런던 더비'를 치르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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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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