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정책 재원 마련 위해 초부유층 과세 강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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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주요국의 비통상적인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가 세계 경제회복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출현, 인플레이션과 공급 차질은 경기둔화를 증폭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경제개혁과 규제 완화를 통한 신규 기업 촉진 등이 전 세계 실질 성장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민주당은 바이든 정부의 주요 정책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초부유층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등 증세안을 추진 중입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향후 10년 동안 수천억 달러의 세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당내 온건파들은 증세에 반대 의견을 주장하고 있어 통과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행정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OPEC에 원유 공급 확대를 요청하는 등 유가 안정을 위해 노력 중인데요.
공화당은 유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 가중을 부각시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정책 동력 약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지속 여부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블룸버그는 일시적인 현상이란 주장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미 연준이 제도적, 정치적인 이유로 인플레이션에 적극 대응할 가능성이 높고, 최근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올랐지만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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