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민주노총 총파업대회 관련자 경찰 조사.."집시법 위반"

한지은 2021. 10. 28.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경남본부 대규모 총파업 집회 관련자 조사에 나섰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 경남본부 본부장 A씨 등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일 민주노총 총파업대회 시기에 맞춰 창원시청 광장에서 2천800명(경찰 추산)을 집결시켜 집회를 연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총파업대회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경남본부 대규모 총파업 집회 관련자 조사에 나섰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 경남본부 본부장 A씨 등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일 민주노총 총파업대회 시기에 맞춰 창원시청 광장에서 2천800명(경찰 추산)을 집결시켜 집회를 연 혐의를 받는다.

단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50인 이상 집회·시위가 금지된 상황에 따라 49명씩 집회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모였다.

경찰 관계자는 "창원시에서 방역 수칙 관련으로 단체를 고발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적용도 검토할 수 있다"며 "우선 관련자들을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ontactje@yna.co.kr

☞ 9시 정각에 출근한 후배 얄밉다면 꼰대인가요?
☞ ‘촬영장 총기사고’ 배우 볼드윈, 결국 법적 책임지나
☞ 노태우 빈소인데…황교안 "노무현 대통령, 민주화 길 열어"
☞ 민원 불만 50대, 울산시청 옥상서 경찰과 1시간 대치하다…
☞ "악, 이게 뭐야"…아파트단지 배수구서 악어 기어나와
☞ "죽어도 못 보내" 새끼 잃은 어미 개의 절규
☞ 빨리 산에 오르려고 개인 펜션 부지로 들어갔다가…
☞ 빈소 지킨 딸 노소영…조문 온 최태원과 '조우'
☞ '가세연' 유튜버 김용호,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경찰 수사
☞ 의자 집어던지며 "X 같은 X"…밥 먹던 손님 왜 행패?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