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정·재계 인사 조문 행렬…종일 북적인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온종일 각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빛의 크기가 그늘을 덮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의 노력을 다한 점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경선 후보는 강원도에서 열린 TV토론 일정을 마치고 오후 늦은 시간에 일제히 노 전 대통령의 빈소로 향했다. 윤 후보는 "편안한 영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홍 후보는 북방 정책과 '범죄와의 전쟁' 등 노 전 대통령의 업적을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XR5qKIDAxM
■ 문대통령, 오늘 G20 참석차 로마行…내일 교황 면담
문재인 대통령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28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 외에도 영국과 헝가리를 방문하는 등 7박 9일간의 순방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일정은 오는 29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이다. 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은 2018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면담에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5-RmqKbDAxQ
■ 野 주자, 지지호소 여론전…尹 대국민선언·洪 기자간담회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28일 본경선 여론조사(11월 3∼4일)와 당원 투표(11월 1∼4일)를 앞두고 표심잡기 경쟁을 이어간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정권 교체와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윤석열 선언'이라고 이름을 붙인 대국민 지지 호소문을 발표한다. 홍준표 의원은 여의도 캠프에서 기자 간담회를 한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인터뷰한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오는 29일 열리는 윤 전 총장과의 1대1 '맞수토론'을 준비한다.
전문보기: http://yna.kr/W0RcqKuDAxl
■ 정보위, 국정원 국감…북 미사일 동향 질의할 듯
국회 정보위원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국정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국감에서 여아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 동향,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 북미 관계 전망 등 북한 정세를 둘러싼 현안을 질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은 지난 19일 함경남도 신포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m-RwqKhDAxi
■ 방향지시등·브레이크 결함…현대차·기아 등 6개사 33만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자동차코리아 등 6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0개 차종, 32만7천5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쏘나타, 카니발 등 4개 차종 31만7천902대는 방향지시등 제어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가 발견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60 등 4개 차종 4천357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때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전문보기: http://yna.kr/J_RIqKIDAxr
■ 국내 기업의 99.9%가 중소기업…근로자 비중은 82.7%
2019년 기준으로 국내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99.9%, 중소기업 근로자는 전체 기업 종사자의 82.7%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공개한 '2019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서 이같이 밝혔다. 집계 결과 2019년 기준 국내 중소기업 수는 직전 해보다 3.8% 증가한 688만8천개였다. 종사자 수는 2.0% 늘어난 1천744만명, 매출액은 2.6% 증가한 2천732조1천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yna.kr/D-R9qKmDAxT
■ 첫 '법관 탄핵' 헌재 판단 나온다…오늘 임성근 운명 결정
'재판 개입'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부장판사의 파면 여부를 둘러싼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28일 나온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임 전 부장판사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공판을 연다. 국회가 지난 2월 4일 임 전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국회는 임 전 부장판사가 재판에 부당하게 개입해 헌법상 국민주권주의와 적법절차 원칙, 법관 독립 등 조항을 위반했다며 탄핵을 의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RkqK3DAxU
■ '제2 염전노예' 사건 되나…경찰, 신안 사업장 수사 착수
경찰이 최근 전남 신안의 한 염전에서 벌어진 임금 체불 사건과 관련해 사업주를 입건하는 등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2014년 '염전노예 사건'의 재발로 확인되면 사회적 파장이 일 수 있다고 보고 본청과 지역에서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신안에서 염전 사업장을 운영하는 장모(48)씨를 사기 혐의로 최근 입건했다. 장씨는 자신의 염전에서 일한 박모(53)씨에게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고 박씨의 신용카드 등을 부당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nZR5qKeDAxS
■ 전국 맑은 '가을 하늘'…낮 최고 18∼23도
목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안팎을 보이며 쌀쌀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yna.kr/_KRuqK1DAyf
- ☞ 9시 정각에 출근한 후배 얄밉다면 꼰대인가요?
- ☞ ‘촬영장 총기사고’ 배우 볼드윈, 결국 법적 책임지나
- ☞ 노태우 빈소인데…황교안 "노무현 대통령, 민주화 길 열어"
- ☞ 민원 불만 50대, 울산시청 옥상서 경찰과 1시간 대치하다…
- ☞ "악, 이게 뭐야"…아파트단지 배수구서 악어 기어나와
- ☞ "죽어도 못 보내" 새끼 잃은 어미 개의 절규
- ☞ 빨리 산에 오르려고 개인 펜션 부지로 들어갔다가…
- ☞ 빈소 지킨 딸 노소영…조문 온 최태원과 '조우'
- ☞ '가세연' 유튜버 김용호,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경찰 수사
- ☞ 의자 집어던지며 "X 같은 X"…밥 먹던 손님 왜 행패?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전·당진에 멧돼지 떼 출현…지자체 "외출 자제" 당부(종합)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종합) | 연합뉴스
- '폭풍군단' 탈북민 "살인병기 양성소…귀순유도 심리전 통할 것" | 연합뉴스
- 영화인총연합회 결국 파산…"대종상 안정적 개최에 최선"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머스크, 480억원 들여 자녀 11명과 함께 지낼 저택 매입" | 연합뉴스
- 동업하던 연인 살해 40대, 피해자 차에 위치추적 장치 설치 | 연합뉴스
- 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